은계지구 맛집 마제소바 내돈내산 솔직리뷰 판코 & 백소정 & 멘아리

 

마제소바?

일본 나고야의 비빔국수로 일본어로 섞다 의미를 가진 

"마제루" , 메밀국수를 뜻하는 "소바"가 합쳐진 단어

새로운 음식을 보면 꼭 먹어봐야 하는 편이라..

마제소바를 보게 되고 큰 관심이 생겼다.

판코를 가장 먼저 방문해 봤지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해서, 다른 매장에도 방문을 했다.

한번 먹었으면 만족해야 하는데 내가 먹은 마제소바가

정말 마제소바의 맛일까 하는 의문 때문에..

다른 매장에도 방문을 해서 정말 맛있는 마제소바를 먹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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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코 (본점)

경기 시흥시 은계로142번길 7-16 1층 상가

연락처: 031-313-1196

평일 (월 화 수 목 금) 11:00 - 20:30

주말 (토 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라스트오더 20:00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가게 옆 작은 주차공간

 

- 메뉴판 -

마제소바 10,000원

카라이마제소바 10,000원

카레마제소바 11,000원

판코라멘 10,000원

카라이판코라멘 10,000원

탄탄멘 11,000원

등심카츠 11,000원

안심카츠 12,000원

치즈멘치카츠 12,000원

등심&안심카츠 13,000원

등심카츠카레덮밥 11,000원

안심카츠카레덮밥 12,000원

치즈멘치카레덮밥 12,000원

아지타마고 1,000원

싱하탄산수 2,500원

콜라, 사이다 2,500원

하이볼 7,000원

카스, 테라 5,000원

 

 

은계지구맛집

은계지구맛집 판코 본점 마제소바

판코는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키오스크 옆에는 이쑤시개, 머리끈, 가글이 준비되었어 센스 있는 판코!

판코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매장 인테리어는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입구 왼쪽에는 겨울외투 등 두꺼운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가 있다.

마제소바, 싱하를 주문했다. 직원분이 단무지, 보리차를 세팅해 주시고

테이블은 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혼밥 하기에 좋은 판코!

그리고 테이블 앞에는 종이컵, 그릇. 나무젓가락, 다시마식초, 칠리파우더, 휴지가 있다.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TIP

1. 마제소바를 골고루 섞은 후 삼분의 일을 먹고, 다시마식초를 적당량 뿌려서 먹는다.

2.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요청하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서 먹는다.

 

생각보다 음식은 금방 나왔다. 판코의 마제소바는

김, 파, 부추, 볶은 돼지고기, 마늘, 일본 향신료 (시치미)가 들어있다.

판코의 마제소바 특징은 고기양념이 묽은 편이고 짭짤하게 많이 들어가 있고

부추, 파 등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다.

간이 세지 않은 편이라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기대하고 처음 먹어본 마제소바, 계란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면과 섞어서

두구두구 기대하며 한입 먹었는데 볶은 불고기와 김에 우동면을 섞어먹는 느낌!

이게 마제소바 구나!

마제소바의 2/3을 먹었을 때 다시마식초를 섞어서 먹어봤다.

풍미가 더 깊어진다는데, 다시마식초를 섞으면 한입 먹는 순간

시큼한 맛이 세게 느껴졌는데 이 맛이 너무 낯설었다.

한입 먹은 순간은 이게 무슨 맛이지?  생각했는데 의심을 품으면서도 자꾸 먹을수록 

다시마식초를 섞어서 먹으면 마제소바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면의 식감이 더 탱글탱글하게 느껴지는 거 같았다.

근데 식초맛이 뭔가 내 입맛은 아니라 굳이 안 넣어먹는 게 맛있을 거 같긴 하다.

우동면이 댕글탱글하고 오랜만에 면음식을 먹어서 맛있게 먹었다.

남은 고기소스가 아까웠는데, 이래서 밥을 추가로 요청해서 비벼먹는 거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밥은 반공기 정도 먹고 다 못 먹었다. 

인스타그램 인증 시 아지타마고 증정 이벤트 진행 중이니 참고 바란다.

 

 

 

판코 마제소바

 

 

 

 

 

블링블링 인테리어에 마제소바까지 맛있는 백소정 시흥은계점

경기 시흥시 은계호수로 56 108호(알파시티빌딩)

연락처: 031-8042-5018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00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 알파시티빌딩 2시간까지 무료 적용 가능. 

 

- 메뉴판 -

세트

마제소바+ 돈카츠 14,900원

냉소바+돈카츠 14,500원

모짜렐라치즈카츠 12,900원

자루소바+돈카츠 14,500원

단품

돈카츠 10,500원

마제소바 9,900원

카라이 마제소바 10,500원

냉소바 9,500원

자루소바 9,500원

머쉬룸포크카레 95,00원

에티멘어묵우동 9,900원

 

 

은계호수공원맛집

은계호수공원맛집 백소정 마제소바

백소정은 백(일백 백) 소(정성 소)  정(머무를 정)이라는 뜻으로

백번을 먹어도 정성스럽고 푸짐한 음식에

항상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식당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백소정은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현재 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음료서비스 이벤트 진행 중!

백소정의 인테리어는 한마디로 블링블링이다.

천장에 조명도 반짝반짝 벚꽃처럼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하셨고

수저, 젓가락 식기 또한 블링블링 금색이다.

금색 젓가락으로 마제소바를 한 젓가락 집어보니 음식이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테이블에는 마스크걸이도 있어서 세심함이 돋보인다.

백소정에서는 가성비메뉴 마제소바+ 돈카츠 14,900원을 주문했다.

기본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고, 끓인 물을 세팅해 주신다.

백소정의 마제소바는 고기양념은 판코에 비해서는 고기를 많이 볶았고 고깃덩어리가 큰 편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빨간 시치미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시치미가 매콤한 맛을 내고 특유의 향신료 향이 느껴진다.

혹시나 맛이 너무 세서 입맛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돈까스 고기는 육즙 가득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었다.

백소정 마제소바를 먹은 후에 밥은 무료제공이다.

그리고 백소정에는 디저트로 연유떡튀김이 나온다.

집에서도 가끔 떡튀김을 해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디저트로 나오니

백소정 +10점 떡 한입 베어무는 순간 떡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연유까지 잇으니 달달 너무 맛있다.

디저트로 연유떡튀김 굿굿.

은계호수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산책도 하고 호수물멍도 하면 더욱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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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정마제소바

 

은계백소정

 

 

 

 

 

 

대야동 라멘, 마제소바 일식전문점 맛집 멘아리 

경기 시흥시 복지로 53번 길 19 1층

영업시간 :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오시는 길 : 신천역 6번 출구 613m / 신천연합병원 골목으로 200m 

주차: 별도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 메뉴판 - 

돈코츠쇼유 9,500원

매운미소돈코츠 10,000원

매운 마제소바 11,000원

마제밥 5,000원

 

 

대야동맛집

면 삶기 조절 가능한 신천역 마제소바 맛집 멘아리

삼미시장 골목 건너편 신천문화의 거리를 따라서 걸어오다 보면 골목 코너에 작은 가게 멘 아리. 

멘아리에서 음식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입구 왼편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데 토핑추가, 염도 조절, 면 삶기 조절이 가능하다.

방문해 본 마제소바 가게 중에 가장 디테일한 주문이 가능하다.

멘아리 마제소바는 11,000원에 밥 제공이다.

3군데 마제소바 가게중에는 가장 비싼곳이지 않을까 싶다.

돈카츠도 안나오고, 김 토핑이 많이 들어간 편이다.

멘아리 매장은 작은 편이다. 게다가  테이블이 다찌형식으로

손님끼리 마주 보는 형태여서 더욱 일본의 느낌이 난다. 

인테리어는 벽면이 시멘트로 되어있어 힙한 느낌이 난다.

벽면에 앞치마, 옷걸이가 걸려있어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도록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셨다. 

테이블에는 각각 자리마다 물, 젓가락, 시치미,

다시마식초, 물티슈, 종이컵, 머리끈까지 준비되어 있다.

멘아리의 마제소바는 볶은 고기 입자가 작은 편이고 양념을 많이 볶은듯했다.

시치미가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후추가 많이 들어가서 다 먹고 나면 약간 느끼함이 몰려온다.

다시마식초를 부어서 마무리로 먹지만, 나는 다시마식초가 입맛에 아닌 거 같다.

그냥 양념에 밥 반공기정도 비벼서 먹고 마무리했다.

 

 

멘아리

 

 

판코 백소정 멘아리 , 마제소바 가게를 다 방문해서 먹어봤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은 거 같다.

다시마를 넣어서 먹은 것도 신선한데,

식초의 맛이 강해서 처음엔 마제소바와 어울리는 맛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마제소바를 거의 다 먹어가면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느끼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긴 하는데, 식초의 맛이 굉장히 낯설다.

그래서 키라이마제소바라는 메뉴가 있는 거 같다.

아마 휴가철이 되면 직접 일본에 가서 꼭 마제소바를 먹어보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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