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리원마라탕 시흥은행점
주소: 경기도 시흥시 은계번영길 40 106호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 매주 화요일 휴무
- 메뉴판 -
마라탕 500g ( 1~2인) 9,000원
마라탕 900g (2~3인) 16,000원
마라샹궈 500g ( 1~2인) 16,000원
마라샹궈 900g (2~3인) 28,000원
계란볶음밥 6,000원
꿔바로우 (중) 10,000원 / (대)15,000원
미니전 2,000원
공기밥 1,000원
고량주 12,000원
청도맥주 6,000원
맥주 / 소주 각 4,000원
중국음료 3,000원
탄산음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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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맛집 향리원마라탕 은행점 맛집 추천
꿀맛 같은 주말, 실컷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배고파서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 보니,
은계동에 마라탕 가게가 부쩍 늘었다.
향리원 마라탕은 체인점인데도 그중에 네이버 리뷰가 제일 많은 곳이었고,
오다가다 보면 항상 손님이 있었던 거 같아서 맛있을까 하고
충동적으로 마라탕이나 먹어볼까? 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저녁시간이라 다행히 내가 앉을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얼른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계산 때부터 시끌시끌 복작복작했는데,
사장님 정신없이 청소하고 계산하고..
기다리면 나오겟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30분 이상은 기다린 거 같다.
마라탕 7,000원 꿔바로우(중) 12,000원 마라탕에는 토핑으로는
소고기, 유부 옥수수당면 중국당면 분모자 어묵 배추 숙주 청경채 목이버섯 맵기 1단계를 골랐다.
전에 토핑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이번에는 먹고 싶은 거 하나씩 골랐다.
중국당면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더 많이 담았다가는 큰일 날뻔했다.
고른 당면도 막상 다 먹진 못했다.
분모자도 하나만 골라도 양이 많아서 다음에는 먹고 싶은 거 중에 1개는 빼서 담아야겠다
소고기를 넣으면 국물이 맛있을 줄 알고 골랐는데,
국물에 육수가 우러날 정도로 끓이지는 않는 거 같았다.
그냥 마라탕국물 소고기 샤부샤부느낌이었다.
사진은 고추기름이 떠있어서 매워 보이는데,
매운걸 못 먹어서 1단계 맵기로 주문했다.
팔각향 이란?
붓순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 중국 향신료의 일종.
중국에선 오향이라 부르기도 한다.
향신료로서는 상당히 알싸하고 달콤한 향을 내며 누린내 제거 효과가 강력하다.
보쌈용 돼지고기 삶을 때 한 조각씩 넣으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향이 강하므로 고기 1킬로그램에 몇 개만 넣어도 된다.
중국식 고기 요리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지만,
국내에서는 족발을 초벌 삶을 때나 쓰인다. 의학적 용도도 있는데,
중국에서는 관절염에 좋다고 전해져 내려오면서 관절염 환자들에게
차로 끓여주는 민간요법이 있으며,
현대에는 그 유명한 타미플루의 원재료로 쓰인다.
2009년 당시 돼지 독감이 유행했을 때 타미플루의 수요가
갑자기 폭증하여 식당에 팔각을 공급하지 못해
전 세계의 중국집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정향과 육두구의 조합으로 땜빵했다는 기록도 있다.
매콤짭잘한 먹을수록 중독성 있고 매력있는 마라탕 맛집 향리원 마라탕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갔을 때 마라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그때는 중국인이 직접 만든 마라탕이어서 팔각향과 마라향신료가 그대로 들어있었고
맵다기보다 알싸한 맛이 더 많이 나았다. 아 이게 마라맛이구나..
그땐 맵기조절도 없었고 정말 오리지널 마라탕을 먹어봤다는 기억이 강하게 남는다.
하지만 오늘 먹은 마라탕에는 향신료도 없었고,
향도 강하지 않고 한국인에 입맛에 맞춘 짭짤한 느낌이 더 강한 국물맛이었다.
향리원마라탕에는 소스가 8가지 정도 되는데 어떻게 조합해야 할지 안내문이 써져 잇다.
땅콩소스 + 고추기름 + 대파 + 중국간장을 넣어서 조합해 봤는데,
먹어보니 설탕을 좀 넣고 싶었다.
아니면 내가 잘못 조합을 한 건지 다음에 와서 다른 레시피를 연구해 봐야겠다.
사실 마라탕 국물만으로도 간이 맞아서 굳이 소스를 안 찍어서 먹어도 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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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동 맛집 향리원 빨간맛 마라탕과 꿔바로우
튀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늘은 잠을 푹 자서인지 배고파서 꿔바로우까지 주문해 버렸다.
체인점이라서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진짜 튀겼을 때 바로 먹지 않으면
튀김옷이 딱딱해져서 이빨 안 좋으신 분들한테는 비추이다.
소스도 너무 달아서 이가 좀 시렸다. 배고플 때 얼른 먹으면 맛있게 먹을 거 같긴 하다.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서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포장은 500원 환경부담금 발생 된다고 하신다.
이날은 웨이팅을 너무 오래 해서 그냥 포장해 주셨다.
향리원 마라탕에서는 아이스크림 1개씩 무료로 후식 제공하고 있다 ~
아마 이것 때문에 재방문 고객들이 많은 걸 지도
마라탕을 먹고 와서 다음날 점심시간이 되니 또 마라탕이 생각났다
아 이래서 마라탕 마라탕하는 건가?
뉴질랜드에서 먹고 나서 다시는 돈 주고 마라탕을 안 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먹게 되었다.
토핑을 내 맘대로 고를 수도 있고,
마라탕 국물이 입안에 기억돼서 아마 당분간은 마라탕을 자주 먹으러 가게 될 거 같다
마라탕 맛집 추천
https://transparent-2.tistory.com/13 고기많이주는 아주대 향원마라탕
https://transparent-2.tistory.com/56 탕화쿵푸 은계지구점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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