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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성비맛집 성수동 오마카세 스시오오모토

by 푸른린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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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오오모토

서울 성동구 상원 1길 39-1 4층

연락처: 010-6563-6906

영업시간: 12: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연중무휴

편의시설: 단체석, 예약, 무선 인터넷

주차: 건물 주차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건물주차는 불가. / 대중교통을 추천

성동구 왕십리로89 (성동구민 종합센터 부설체육관주차장) 이용

 

 

- 메뉴판 - 

 

런치 오마카세 50,000원

런치 1부 12:00 ~ 13:00

런치 2부 13:30 ~ 14:30

 

디너 오마카세 85,000원

디너 1부 18:00 ~ 19:30

디너 2부 20:00 ~ 22:00

 

** 콜키지 병당 3만원 / 위스키류 병당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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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오마카세

서울 성수동 서울숲오마카세 추천 스시오오모토

지인이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 있다며 데려가서 알게 된 스시오오모토~ 오랜만에 서울숲 나들이도 갈 겸 방문했다.

스시오오모토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매월 1일 오전 12:00시에 다음 달 예약이 풀린다. 예약금 30,000원을 지불하고, 방문 시 예약금 제외 남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뚝섬역 7번 출구 걸어서 첫 번째 골목 우회전 후 30m 정도 2-3분 걸어서 우측 건물 엘리베이터 타고 4층. 저녁 8시 예약. 5분 전에 도착. 매장은 아담하고 12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오늘은 두 팀 씩 이어서 셰프님 두분이서 3팀씩 맡아주셨다. 쉐프 설명으로 시작~ 못 먹는 음식이 있는지 체크하심

테이블에는 녹차와 식기류, 음식들이 정갈하게  세팅되어잇다. 물티슈는 사용하면 바로치워 주시고, 애피타이저가 나온다. 

따뜻한 녹차요청하면 주시니 참고하시길

 

 

 

 

차완무시

부드러운 계란의 변신 스시오오모토 차완무시

코스가 시작되면 에피타이저로 차완무시가 나온다. 얼마나 부드럽던지.. 일반 젤리보다 훨씬 부드럽고 담백했다. 또 먹고 싶다.  스시오오모토는 초밥 밥양도 원하는 만큼 조절이 가능하다. 중간중간에 셰프님이 고추냉이나 밥양이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너무 친절하다. 다양한 흰살생선들이 나왔었는데, 초밥을 먹다 보니 아 참 사진 ! 하면서 , 사진 찍는 습관이 안 돼 있어서 초밥사진은 못 찍었다. 기억으로는 참돔, 방어, 참치뱃살, 오징어회, 단새우, 고등어봉초밥 등 다양하게 나왔었다.

고등어봉초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기대를 하고 먹었지만 약간 기름진 맛이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맛 이었다. 

 

 

 

 

 

후토마끼

대왕김밥 스시오오모토의 시그니처 메뉴 후토마끼

스시오오모토는 눈앞에서 후토마끼를 만드는 과정도 다 지켜볼 수 있다. 셰프님이 음식을 만드는 동안 대화하는 걸 다 들으시는지 틈틈이 말도 걸어주시고는 한다. 대왕 후토마끼가 다 만들어지면 꼬다리는 누가 먹을 건지 물어보신다. 먼저 외치시는 사람이 선착순이다.  시소와 노란 장아찌도 들어가고 알록달록 후토마끼 색깔이 너무 예쁘다.  거의 참치김밥에 가까운 후토마끼였다.  후토마끼는 한입에 먹어야 복이 들어온다는데..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는데 굉장히 큰 사이즈여서 한입에 넣는데 애먹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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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미

보기만 해도 황홀한 스시오오모토의 메뉴 츠마미

입맛을 돋우는 핫슨이 나온다. 진짜 이 사진 한 장으로 오마카세는 꼭 한번 와야 하는 곳이라고 추천할 수 있다. 트레이 전체적으로 봐도 이쁘지만, 접시 하나하나 음식 하나하나 너무 앙증맞고 예쁘다. 너무 예뻐서 뭐부터 먹어야 할까 고민고민. 부드럽게 졸인 차가운 문어조림 (타코니모노)부터 먹었다. 상큼하면서도 입맛을 돋우기 딱이었다.

사시미도 너무 신선했고 아귀 간은 처음 먹어보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고민 끝에 조금 집어먹었는데, 생각보다 비린맛도 안 나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크리미 했다. 고소한 맛이 강하지 않은데, 이게 아귀 간맛이구나. 빵에 발라먹고 싶을 정도로ㅎ 크리미 한 아귀 간! 인생처음으로 아귀 간을 먹었다.

 

 

 

 

 

 

 

쿄쿠

입안에서 살살 녹아버리는 스시오오모토 디저트 쿄쿠

황홀한 스시오오모토 오마카세의 후반에 디저트로 나오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계란, 새우로 만든 일본식 계란구이 디저트 쿄쿠 촉촉하고 부드럽고 ㅠㅠ 카스테라맛과 비슷했다. 완전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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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오마카세

센스있는 쉐프님이 요리하는 초밥 오마카세추천 스시오오모토

역시 오마카세는 조리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 직접 눈앞에서 생선을 토치로 구우시는 걸 볼 수 있다. 부드러운 생선살에 간장양념이 짭짤하게 배어서 담백함과 줄기상추 (야마구라)가 잘 어우러졌다. 짭짤한 맛이 입에 남아서 한 점으로는 아쉬워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후에 셔벗랑 다른 메뉴들도 더 나와서 배가 너무 불렀다.

 

 

 

 

 

성수동오마카세

가성비 좋은 성수동오마카세 추천 스시오오모토 디너타임

잔밑으로 술이 넘치게 따라주시는데, 술잔에 입을 가져가서 마시고, 술잔은 빼놓은 상태로 목판에 있는 술까지 마시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다.

말로만 듣던 오마카세에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활동적인 분위기에 셰프님이 설명해 주시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셰프님 손도 빠르시고 보조셰프님들이 바쁘게 움직이신 덕분에 빠르게 진행됐다. 음식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 건가, 초밥이 하나씩 나오니깐 초밥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재미가 잇고, 초밥 하나의 맛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마카세와 나랑 맞는가 보다.  스시오오모토는 예약은 필수, 가볍게 지인과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저렴한 가격대 오마카세라 그런가 런치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디너보다는 런치가 더 인기가 많은 거 같았다. 성수동 회사이신 분들은 런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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