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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충남 태안 여행 밥도둑메뉴 안면도맛집 꽃지꽃게집

by 푸른린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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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맛집 꽃지꽃게집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20

연락처: 0507-1382-1105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영업시간 08:30-21:00 / 라스트오더 20:00

주차공간: 매장 앞 건물 뒤에도 주차 공간 넉넉함.

오시는 길: 홍성 IC에서 꽃지해수욕장, 원산도 방면 삼거리 가기 전 우측 2층 건물. / 꽃지해수욕장 자가용 3분 거리 

간장/양념게장 택배배송, 포장 가능

 

 

- 메뉴판 -

게국지 2인 세트 ( 게국지/꽃게탕 선택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공기밥 ) 75,000원

게국지 3인 세트 90,000원 /  4인세트 110,000원

굴게탕 (소) 50,000원 / (중) 60,000원 (대) 70,000원

꽃게탕/게국지 (소) 50,000원 / (중) 60,000원 (대) 70,000원

간장게장 28,000원

양념게장 25,000원

새우장 10,000원

갈치조림 40,000원

고등어구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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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맛집

충남태안 현지인 추천 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

매장 안에 들어오면, 큼지막하게 메뉴판이 걸려있다.  세트메뉴 게국지 2인세트를 주문했다. 게국지/ 간장/양념게장/새우장 공깃밥 이 나온다. (게장 추가 시 25,000원) 점심식사 시간이 좀 지나서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식사하고 나가서 매장은 한가했다.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니 매장 내부는 계산대 앞 뒤로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매장이라고 한다.

테이블에는 식기류, 위생장갑이 있다. 간장게장을 야무지게 먹으려면 위생장갑은 필수!

먼저 게국지를 끓일 가스버너와 물티슈, 밑반찬을 셋팅해주신다. 반찬으로는 달달한 멸치볶음, 밥도둑 오징어젓갈,  콘샐러드, 무생채, 해초무침, 고사리나물, 어묵조림,  청경채나물, 동치미 등 다양하게 나온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신선하고 맛도 좋았다. 깔끔하면서 짜지않아서 좋았다. 안면도맛집 꽃지꽃게집은 국내산 꽃게, 배추김치, 쌀, 고추가루 등 부재료 전부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꽃지꽃게집

게국지 주문하면 새우장 ,간장게장까지 나오는 꽃게음식 코스요리는 꽃지꽃게집

게국지를 처음 드신다면 게국지세트를 추천한다. 간장게장까지 나오니,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간장게장 양념을 먹어봤는데,  양념만 먹어봐도 짜지 않은 양념이었다. 짜지 않고 깊은 맛이 났다. 간장게장부터 먹어봤다.  빨간 꽃게알이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간장게장은 알이 꽉 찬 암꽃게를 사용해서 녹진한 게장이었다. 게딱지에는 밥을 비벼서 먹고 꽃게살을 양념과 같이 밥과 먹었는데 진짜 다른 반찬은 손이 안 가고 이 게 장만 있으면 한 공기는 뚝딱이 엇다. 새우장도 한몫했다. 양념이 짜지않고 기대 안 했지만 새우살이 탱글탱글하고 커서 밥에 얹어먹으면 너무나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양념게장은 처음엔 맵지않아서 허겁지겁 먹다가 다 먹을 때쯤 되니 매워서 입안이 얼얼했다.  

간장게장에 밥 비벼먹고, 밥 한공기 추가해서 남은 게국지탕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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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게국지

묵은지와 꽃게국물 충남 태안 향토음식 안면도 게국지는 꽃지꽃게집

태안 여행을 오기 전에 어떤 맛집을 갈까 찾아보다 보니, 게국지라는 메뉴가 눈에 많이 띄었고 처음 보는 음식이름이 이여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게국지란?

충청남도 향토 음식으로 충남에는 꽃게가 많이 생산되어, 생새우 갯새우 늙은 호박을 넣어 만든 겉절이에 꽃게와 해물육수를 넣고 끓여 먹는 음식으로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낸다.

다른 가게들은 묵은지를 사용해서 텁텁한 맛이 나는 반면 안면도맛집 꽃지꽃게집은 겉절이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단맛이 난다고 한다. 게국지가 끓고 나서 국물부터 한 숟갈 먹어봤는데 야채가 우러난 데다가 국물양념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꽃게향이 우러나니깐 고소하고 향긋하고, 너무 맛있었다. 배추에 설탕을 뿌린 것도 아닌데, 은은한 단맛이 나고 게국지 양념이 배어서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먼 태안이지만 게국지가 생각나서 다시 올 거 같다.

 

 

 

꽃지해수욕장맛집

노을이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 게국지 맛집 꽃지꽃게집

게국지가 보글보글 끓으면 김치와 꽃게향이 은은하게 난다. 게국지 안에는 야채, 버섯도 아끼지 않고 넣어주셨다. 끓기 시작하면 통째로 들어있는 배추김치를 잘라주고, 국물에 꽃게가 우러나서 진하게 변한다. 국물 한 숟갈 떠먹으면 꽃게향이 가득 바다향과 고소함이 우러난 게국지! 게국지 속에 잠겨있는 꽃게가 큼지막해서 행복해지는 기분. 게국지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고, 김치와 꽃게가 들어간 음식이라 특별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 태안이라는 지역에 와서 먹은 음식으로써 다시 한번 태안에 오게 된다면 다시 먹게 될 거 같다. 안면도맛집 꽃지꽃게탕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와도 좋고,  매장이 넓어서 단체식사 하기 좋은 매장으로도 추천한다!

 

 

 

태안맛집

충남 태안 여행 게국지 맛집 추천 꽃지꽃게집

점심으로는 게국지를 실컷 배 터지게 먹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자연을 느끼며 힐링도 했다. 하지만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져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서 바비큐파티를 했다. 훈연기에 훈연만 2시간 넘게 해서 그런가 고기살이 야들야들하고 훈연향이 가득해서 고기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숙소에서 스파욕조가 있어서  씻고 또 스파하고 그동안 못했던 스파를 1년 치 몰아서 했다. 태안에 와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니 다음에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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