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 1층
연락처 : 0507-1440-7801
영업시간 :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1:00
편의시설 : 주차 가능 ( 5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 남녀 화장실 구분( 건물 내) , 선불 결제
- 메뉴판 -
딤섬
소룡포 (3pcs) 7,500원
마라 소룡포 (3pcs) 8,000원
쇼마이 (3pcs) 9,000원
블랙 하가우 (3pcs) 9,500원
트러플 차슈 바오 (2pcs) 8,000원
메인
마늘칩 꿔바육 ( 두툼한 호우섬 대표요리 ) 22,000원
홍콩식 닭날개 튀김 (5 pcs) 18,000원
쯔란 오징어 튀김 18,000원
면류
맑은 우육탕면 ( 소고기와 도가니를 넣어 끓인 홍콩식 곰탕 국수 ) 13,000원
매운 소고기탕면 ( 새우완자와 소고기를 올린 마라맛 탕면 ) 14,000원
마파두부 도삭면 ( 매운 마파두부 소스와 도삭면 ) 11,000원
라구짜장 도삭면 ( 고기가 듬뿍 들어간 짜장 도삭면 ) 9,500원
솥밥 (뽀짜이판)
닭고기 조림 ( 단짠 닭다리살 조림을 올린 홍콩식 솥밥 ) 14,000원
매운 돼지고기 볶음 ( 매콤한 돼지고기 완자를 올린 홍콩식 솥밥 ) 14,500원
새우&돼지고기 완자 ( 새우와 돼지고기 완자를 올린 홍콩식 솥밥 ) 17,000원
음료
호우섬 밀크티 6,000원
예슈예즈 4,500원
탄산음료 3,500원
호우섬 홍차 맥주 7,500원
망고맥주 7,500원
칭따오 7,000원
칭따오 논알콜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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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호우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지인과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하러 타임스퀘어에 들렀다.
점심시간 12시쯤 방문해서인지, 대부분 다른 음식점들은 줄이 길게 있어서,
한 바퀴 돌아보고 맘에 드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나마 줄이 적었고 홍콩음식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 하고 호우섬을 방문했다.
'호우섬'은 홍콩의 대표 음식을 현지의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써
홍콩의 대표 일상식 메뉴이자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딤섬, 누들, 뽀짜이판'을
지금 홍콩의 어느 음식점에서 먹는 것 같이 맛과 매장의
분위기는 물론 그때의 추억까지 재현한다고 한다.
홍콩여행을 가기 전에 음식부터 미리 먹어보자
하면서 호우섬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매장 앞에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대기순번이 정해진다.
대기순번이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직원이 대기순번호를 부르고 자리로 안내해준다.
줄 서서 먹는 홍콩음식 맛집 호우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지하 1층 푸드스퀘어에 위치한 호우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타임스퀘어 자체가 크고 손님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이면
지하1층 푸드스퀘어에는 손님들이 항상 줄을 서서 있다.
다행히도 오늘 우리는 웨이팅 시간이 10분도 채 안 걸리고 바로 입장했다.
매장은 홍콩의 화려한 조명처럼 카운터는 화려한
조명인테리어가 알록달록 참 예쁘고 눈길을 끈다.
매장 안 인테리어도 마치 정말 홍콩에 가면 이런 분위기 일까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던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직원분께서 안내해 준 자리로 앉아서 매장을 둘러보니 오픈형 주방으로
직접 소룡포를 수제로 만드는 모습도 보이고
찜기에서 소룡포가 찌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분주한 직원분들 모습도 보인다. 매장은 겉에서 본 것보다 꽤 넓다.
안쪽까지 테이블 좌석이 있어서 40명 정도는 수용 가능한 매장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딤섬, 누들, 라이스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가게 이름 호우섬은 광둥어로 좋다 = 호우, 딤섬의 섬= 'sum'이 합쳐진 호우섬.
누구나 좋아하는 딤섬, 누들, 라이스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양파피클을 세팅해 준다.
홍콩솥밥에는 각종 영양가 있는 관자와 계란프라이,
표고버섯과 브로콜리, 그리고 청경채가 들어있어서,
약간 싱겁고 심심한 맛일 수 있는데 이 피클을
하나씩 먹으면 상큼하게 입안을 정화시켜 준다.
테이블에는 홍콩 소스인 라조장소스와 물컵, 물, 벨이 있다.
테이블 왼쪽에는 슬라이딩 수저함과 냅킨이 있다.
호우섬에는 딤섬, 메인요리로 꿔바육, 닭날개튀김,
오징어 튀김, 우육탕면, 도삭면, 홍콩 솥밥 등 이 있다.
첫 식사였기 때문에 밥을 먹자고 의견을 통일했고,
종이메뉴판에 선택한 음식을 체크를 해서
매장 앞 카운터로 가서 선불결제를 하고
홍콩솥밥인 뽀짜이판과 소룡포 한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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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홍콩음식 전문점 호우섬
먼저 소룡포가 나왔다. 소룡포는 3개 7,500원으로 저렴하진 않은 가격이다.
육즙이 뜨거워서 데일 수 있으니 먼저 만두피를 젓가락으로
잘라서 육즙 먼저 마신 후에 소룡포를 먹으면 된다.
크기가 크지도 않았는데 3개에 7,500원이면 역시 비싼 가격이긴 했다.
수제로 만들어서인지 고기완자가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호우섬에서 주문한 메인메뉴 뽀짜이판!
홍콩식 누룽지 솥밥으로 뽀짜이판이라고 부른다.
맨 처음 사진은 닭고기 솥밥, 밑에는 새우& 돼지고기 완자 솥밥이다.
보기에도 묵직한 뚝배기에 귀여운 손잡이를 잡고
직원분이 갖다 주시면서 주의사항을 안내해 주신다.
그릇이 뜨거우니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솥밥 밑바닥
누룽지까지 함께 비벼서 먹는 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싱겁다 싶으면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소스를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솥밥의 비쥬얼은 너무 예뻤다. 관자와 계란프라이,
표고버섯과 브로콜리, 그리고 청경채까지 보약밥이 따로 없다.
계란을 비비려고 눌렀는데 딱딱하니 계란밑이 다 새우돼지고기 완자였다.
엄청나게 두툼한 새우돼지고기완자여서
수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느라고 한참 걸렸다.
차라리 닭고기를 시켰으면 더 빨리 비볐을 텐데..
그래도 완자는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서 맛있었다.
홍콩 뽀짜이판 누룽지 솥밥 맛집 호우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홍콩솥밥 자체에 밥양도 많았고, 야채도
큼직큼직해서 양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처음에 다 비벼먹기 귀찮아서 그냥 퍼서 먹었는데 약간 싱겁다.
브로콜리, 표고버섯 등 야채가
큼직큼직하면서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을수록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어서 간장을 조금 추가해서 먹었다.
너무 싱거워서 같이 식사한 지인 솥밥을 먹어보니
맛있어서 누룽지와 함께 골고루 다시 한번 비볐다.
귀찮더라도 직원이 설명해 준 거처럼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서 비벼서 먹어야 훨씬 맛있다.
누룽지와 야채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간이 맞다.
마지막에 찍은 하얀 야채는 죽순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에 씹어서 먹으면 약하게 향이 난다.
왠지 건강에 좋을 거 같은 야채.
베트남 음식으로 치면 고수처럼 향이 나서,
솥밥과 함께 먹기에는 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골라내고 먹지 않았는데 혹시나 몸에 좋은 음식일까 싶기도 했고,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글을 쓰려니 야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검색해 보니 역시나 여자들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남기려다가 끝까지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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